[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동양증권(003470)은 29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하반기에 잡혀왔던 해외 수주가 인식될 때마다 그동안 눌려왔던 영업가치에 대한 강한 회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200원을 유지했다.
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싱가폴UIC건축(2.7억불), 싱가폴 리모델링(2.7억불), 몽골 복합개발(1.9억불) 등을 포함 지금까지 16억불의 해외수주를 했다"며 "호주, 터키,캐나다 쪽의 수주는 3분기에 인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연간 목표치 대비 상반기 수주 물량이 크지 않은 것은 올해 수주 스케줄 대부분이 하반기에 잡혀있었기 때문"이라며 "연간 해외수주 목표 8조5000억원을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 연구원은 "해외수주 스케줄은 대부분 하반기에 잡혀있었으며 수주 인식 시마다 그 동안 눌려있던 영업가치에 대한 강한 회복을 기대한다"며 삼성물산을 업종 내 최선호종목으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