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 '금융교육사업에 관한 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권선물거래소는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와 KRX 상장실무지원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박봉규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동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독자적인 금융관리 능력이 부족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의위험관리능력이 한층 개선되어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도 "’급변하는 금융환경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바쁜 생산현장에서 교육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3만2천여 공단 입주기업들에게 환리스크 관리와 상장절차 실무 등에 관한 체계적이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내 제조업 생산과 고용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전국 43개 주요 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