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진단 전문기업
쎄미시스코(136510)가 2012년 특허기술상에서 충무공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특허청에 등록된 우수한 발명 또는 디자인에 주어지며, 대상인 세종대왕상과 충무공상, 정약용상, 지석영상, 장려상으로 구분된다.
쎄미시스코가 수상한 기술은 '기판의 품질 검사장치 및 그 검사방법'이라는 특허기술이다. 이는 유리기판의 평탄도 및 너울 발생 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투과광 투과 시 유리기판 굴곡에 따라 투과광 패턴에 변화가 있음에 착안한 기술이다.
쎄미시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은 유리기판 품질 평가의 표준화를 이뤘으며, 지난해까지 약 22억원이었던 매출 성과가 올해에는 4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