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미국 카드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자 카드 주가는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12시 비자카드는 1.03% 떨어진 119.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자카드는 지난 4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사용액이 작년보다 3% 줄고 5월 첫주는 지난주와 비슷했다고 밝혔다.
직불 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이유는 직불 카드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 때문이다.
직불카드 사용 금액은 12% 감소했지만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4월 8%, 5월 10% 늘어났다.
미국 국민들이 빛을 줄이려는 노력 속에서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늘어난 이유로는 은행들이 ‘신용’ 등급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