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3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곡물가격 안정에 따른 내수 곡물가공사업의 마진갭이 확대될 것이고 하반기 라이신 신공장 증설 효과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지기창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시즌 돌입과 6~8월 중국 돈육가격 반등 가능성을 감안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며 "6월 이후 심양공장 상업생산 시작으로 라이신 판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중국 업체의 맞대응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CJ제일제당 주도의 성공적인 생산시설 증설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리스크 확대 국면이 매수 시점"이라며 "하반기 투자포인트의 순차적 현실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