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장초반 출렁였던 코스피지수가 중반들어 1820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여전히 외국인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개인들은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유입하고 있다.
31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11포인트(1.14%) 하락한 1823.75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1814억원 나홀로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1억원, 657억원 '팔자'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 562억원, 비차익거래 505억원 매도로 총 1067억원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7%), 철강·금속(1.83%), 섬유·의복(1.79%), 화학(1.73%), 유통업(1.68%)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의약품(1.84%), 통신업(1.57%), 보험(0.92%), 음식료품(0.81%), 종이·목재(0.48%) 등은 상승 전환하면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37%) 하락한 467.89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래 재개 후 이틀째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은
지엠피(018290)를 비롯해
제미니투자(019570),
스템싸이언스(066430),
EMW(07919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중앙오션(054180),
에듀언스(009010),
오리엔탈정공(014940),
금성테크(058370),
알앤엘삼미(007390),
엠텍비젼(074000),
파루(043200),
국제디와이(044180) 등 13개 종목이 상한가다.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1179.6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