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GS리테일(007070)이 지난 30일 대전 계룡대에서 육군 관계자들과 전역군인 창업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에서 10년 이상 복무한 후 육군의 추천을 받은 전역 군인들은 희망자에 한해 GS25직영 점포에서 1~2주간 점포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GS25는 군 전역 후 현재 GS25를 운영하는 경영주가 직접 맞춤식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군 문화에 익숙해 있는 전역 군인이 사회에서 무리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S리테일 역시 육군본부가 검증한 우수한 인력이 GS25를 창업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우수한 경영주를 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원팔 육군 인사사령관(왼쪽)과 윤일중 GS25 대표(오른쪽)가 30일 대전 계룡대에서 열린 제대군인 창업지원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