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3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장초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9.23포인트(0.40%) 상승한 1만2370.3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57포인트(0.83%) 내린 2813.79,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04.51로 8.81포인트(0.67%)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모두 부진하게 발표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는 5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13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만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한달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