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유럽 증시가 1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보여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7%나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6% 하락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1.42% 떨어졌다.
오는 17일의 그리스의 총선과 스페인의 상황에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어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5월 실업률이 8.2%로 예상치를 웃돌고 4월 개인소득이 0.2%에 그쳤다는 소식도 부담을 더했다.
이탈리아의 4월 실업률이 10.2%로 최고를 기록했다는 내용도 하락세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