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5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5포인트(0.81%) 상승한 1797.63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898억원, 외국인이 624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고, 기관이 576억원 나홀로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91억원, 비차익거래 387억원 등 총 1679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통신업(-0.93%)만이 여전히 하락세다. 특히 전기가스업(2.47%)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고, 의약품(1.75%), 의료정밀(1.65%), 서비스업(1.34%), 철강·금속(1.39%) 등이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4포인트(1.18%) 상승한 456.18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5원 내린 1178.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