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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1790선 등락..전 업종 '강세'(13:27)

입력 : 2012-06-05 오후 1:32:5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7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09포인트(0.79%) 오른 1797.7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사자' 주문을 확대하면서 897억원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950억원, 104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1530억원 매수, 비차익 393억원 매수, 총 1925억원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전기가스업(2.88%), 의약품(2.55%), 의료정밀(1.69%), 음식료품(1.40%), 철강·금속(1.40%), 기계(0.99%) 순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전기가스업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요금인상 기대감에 한국전력(015760)이 3% 넘게 오름세고, 서울가스(017390), 한국가스공사(036460), 경동가스(012320), 부산가스(015350)도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의약품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평가 해소 기대감에 종근당(001630)이 6% 넘는 급등 중이고, 제일약품(002620), 일양약품(007570), 유한양행(000100), 대웅제약(069620)이 4% 넘는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현대차를 제외하고 전 종목이 강세다.
 
현대차(005380)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내림세다.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삼성카드(029780)가 삼성에버랜드 상장 모멘텀 소멸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모바일 게임주들이 동반 강세다. 컴투스(078340)와 게임빌(063080)이 9% 안팎의 상승을 하고 있고 네오위즈인터넷(104200)도 4% 넘는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1.22%) 오른 456.32를 기록 중이다.
 
창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창업투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대성창투(027830), 엠벤처투자(01959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카오톡의 서버관리업체 케이아이엔엑스(093320)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 내린 1179.9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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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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