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골프대전...혼마 클럽 35% 저렴

입력 : 2012-06-07 오전 10:32:0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8일부터 20일까지 골프숍이 있는 전국 42개 매장에서 '정기 골프대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 일본 사카타(SAKATA)공장의 클럽장인들이 제작하는 혼마(HONMA)클럽이다.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는 'HT-01' 모델은 2S(2스타) 드라이버와 아이언세트로 기존 판매가에 비해 35%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이마트는 시중 골프매장에서 혼마 2-STAR 드라이버는 120만원대, 아이언세트는 36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2스타 HT-01 드라이버(남·여성)는 75만원, 아이언세트는 남성용(9아이언)220만원·여성용(8아이언)205만원으로 시중가격대비 35% 이상 값싼 가격이다. 
 
혼마골프는 KLPGA 탑 랭커 선수(유소연, 김자영, 양수진, 김혜윤, 안신애 등)와 계약을 통해 팀 혼마(TEAM HONMA)를 구성해 클럽 성능의 우수성을 확인시킨 제품이다.
 
풀세트로는 드라이버의 화이트 컬러 열풍을 일으킨 테일러메이드 R11 CB단조 풀세트를 185만원(그라파이트), 179만원(스틸)에 선보이고, 여성 골프고객을 위해서는 마루망 VIP풀세트를 지속적으로 129만원에 판매한다.
 
웨지류는 전문 브랜드인 포틴(FOURTEEN) 단조웨지를 15만9000원에 선보인다. 클럽 외에도 나이키 골프 코리아와 함께 라운딩에 필수인 골프용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드라이-핏(DRI-FIT) 소재의 UV차단이 가능한 나이키 피케 티셔츠를 3만원에 나이키 'ZOOMSHIN' 골프화를 9만9000원에, 4피스의 ONE 투어 골프공을 2만9000원에 내놓았다.
 
이와 함께 골프대전 행사기간 중 골프클럽·용품 구매 시 50·100·150·200만원 이상 구매시 2·5·7·10만원 자동에누리 혜택을 제공한다. 
 
서보현 이마트 패션레포츠담당 스포츠팀장은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이번행사와 같은 명품클럽을 지속적으로 가격을 내릴 방안을 모색중"이라며 "이마트 골프부분은 골프를 좋아하시는 다양한 고객분들께 지속적으로 좋은 상품을 믿을수 있는 이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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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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