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생활건강(051900) 브랜드 오휘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선천성 안면 기형 소아환자를 위해 열리는 '2012 동그라미 캠프'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그라미'는 구순구개열 환자 등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해주는 봉사단체로, '동그라미 캠프'는 이러한 어린이들이 외모 콤플렉스로 집 밖에 나가길 꺼리는 것을 고려해 2002년부터 전국의 장애 어린이와 부모에게 즐거운 휴식자리를 제공하는 자리다.
캠프 첫날인 9일에는 워터파크 물놀이와 어린이 아동극, 가수 김태우, 씨스타 등의 특별무대가 펼쳐지며, 10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작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휘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의 성형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도 공식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모든 행사비용은 물론 1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화장품 경품과 생활용품, 생수와 음료 등을 일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