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CJ오쇼핑(035760)은 tvN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완판기획'과 손잡고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오마트(O’mart)'를 통해 국내 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의 완판기획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와 연동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진행자가 국내 농산물을 기상천외한 마케팅을 벌여 모두 판매하는 것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CJ오쇼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농산물을 CJ몰 오마트에서 1주일 동안 판매한다.
현재 첫 방송에 선보인 경남 김해의 한림알로에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사포나리아 알로에'를 CJ몰 오마트에서 판매, 450개 이상 팔리며 완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2kg 1상자에 1만2900에 판매중이다.
오는 10일 완판기획 두번째 방송을 통해 선보일 '방목유정란'을 소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계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희준 CJ오쇼핑 미디어커머스팀 팀장은 "CJ E&M의 방송, 영화, 게임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며 미디어커머스를 협력사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