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1840선을 하회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매수하는 가운데 거래량도 부진하면서 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8일 오후 2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7포인트(0.55%) 하락한 1837.78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193억원 매도 중이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0억원, 6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5억원, 비차익거래 293억원 매도로 총 358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전환한 업종이 우세한 상황이다. 통신업(-1.29%), 보험(-1.25%), 증권(-1.03%), 음식료품(-1.13%), 건설업(-0.97%) 등이 내림세인 반면 철강·금속(1.68%), 비금속광물(0.62%), 서비스업(0.56%), 섬유·의복(0.39%)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포인트(0.71%) 하락한 462.85에서 움직이고 있다.
메디포스트(078160)가 새로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시술 증가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면서 9%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5원 오른 1173.3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