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8일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중국 금리인하와 미국의 미온적 경기부양 의지에 강세 출발한데다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김중수 한은 총재의 발언이 금리인하에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평가에 금리 하락폭이 커진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5%p 떨어진 3.25%까지 내려갔다.
5년만기 국고채는 0.07%p 내린 3.35%에 마감했다. 10년만기, 2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0.08%p씩 떨어진 3.57%, 3.67%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6월 선물이 19틱 오른 104.88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2%p 내린 3.28%, 통안채 1년물은 0.03%p 내린 3.27%를 기록했고 통안채 2년물은 전일보다 0.04%p 떨어진 3.26%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