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는 이 달 셋째 주(11일~16일)를 ‘2012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 주간’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아인세 주간’은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를 조성ㆍ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78개 정부기관, 기업, 민간단체가 주관해온 행사다.
올해는 여성아이돌그룹 ‘티아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사이버폭력과 불법유해정보 범람의 심각성을 알리기로 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행사를 알리는 선포식에는 이계철 위원장과 서종렬 인터넷진흥원장, 아인세 범국민협의회 회원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아인세 5대 다짐 서약' 등이 열렸다.
주최측은 행사기간 소셜댓글을 통한 아인세 캠페인을 벌이고 전국 각지에서 사이버폭력을 주제로 한 세미나, 청소년 인터넷윤리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