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2일에 발표한 '한-중동 경협활성화 방안'을 업계에 소개하고 IT, 디지털병원 분야의 중동진출 구체화 방안 논의를 위해 12일 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중동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포럼에는 지경부와 삼성SDS, LG엔시스,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등 중동진출을 모색중인 IT, 의료기관 주요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지경부에서는 신산업분야의 기업지원을 위한 '중동진출지원센터(KOTRA)' 설치, '중동종합포털 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업계와 논의했다.
지경부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정부 및 업계로 구성된 '(가칭)중동 신산업 미션단'을 중동 라마단 기간(7.20~8.18) 중 파견을 검토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사우디 수교 50주년을 맞아 중동 주요 바이어 및 투자자 등이 참석하는 '중동 Week'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