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은 디자인 차별화가 사라지고 대신 색상이 블랙, 화이트에서 블루, 레드 등 다양하게 차별화되고 있다”며 “태양기전은 2분기부터 멀티컬러 증착필림을 고가의 스마트폰에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공장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하고 있고 올해 550억원의 신규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태양기전은
삼성전자(005930)의 터치패널 업체 중 가장 많은 부품을 내재화해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예상 주가수익률(PER)은 5.6배로 동종업체 평균 7.5배보다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