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약업종은 2분기 본격적인 약가인하 효과가 반영돼 1분기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61.7%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실적 악화로 기저효과가 발생하고 제약사들이 하반기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제약사들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오히려 2분기 동안 제약사들은 출하량 증가와 원외처방 증가로 우려보다는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국내 시장 1위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고 LG생명과학은 신제품 출시로 이익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외형성장성이 회복되고 자회사 자산가치 매려기 높고 한미약품은 해외 비즈니스가 부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