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1850선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4포인트(0.27%) 상승한 1859.7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2억원, 312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18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55억원, 비차익거래 186억원 등 총 441억원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엇갈리는 가운데 의료정밀(1.88%), 유통업(0.5%), 화학(0.47%), 운송장비(0.38%), 의약품(0.46%) 등이 상승하고 있고, 통신업(-0.8%), 철강·금속(-0.58%), 음식료품(-0.36%), 금융업(-0.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OCI(010060)가 외국인 매수에 4%대 상승폭을 보이면서 사흘째 오르고 있다. 미국 퍼스트 솔라(First Solar)가 유럽지역의 단기 수요 증가로 독일 공장 폐쇄를 연기한다고 발표한 점이 국내 태양광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웅진에너지(103130),
한화케미칼(009830) 등도 동반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2포인트(0.19%) 상승한 472.89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168.9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