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코스피가 약세로 전환된 상황에서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됐던 보험주들이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보험주들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1~2% 오르는 상황에서도 급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정부의 실손 보험 규제 등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낙폭이 크면서 주가가 바닥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강승건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정부 규제 등의 시기와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정책 리스크가 보험주 주가에 부담은 되겠지만 보험사들도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 주가는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