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시중은행장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감에 신상훈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리차드 웨커 외환은행장, 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은행장 등 4개 시중은행장들이 증인 자격으로 참석할 전망이다.
의원들은 행장들에게 최근 정부의 지급보증과 관련해 은행들의 모럴해저드를 집중 추궁하고 더욱 강력한 자구노력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주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행장들이 대거 불참한 데 대해 의원들은 "이들을 고발하겠다"며 강력 반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