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신세계 총 매출액은 3550억원, 순매출액은 127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4%, 6.2% 늘어났다”며 “소비자 심리지수가 올해 1월 98에서 5월까지 4개월 연속 호전됐고, 상반기 있었던 기저효과가 하반기 낮아지면서 백화점 매출액 성장율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가
하이마트(071840)나 전자랜드를 인수할 경우 전자제품 제조사와 협상력 강화로 이익률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인수 가격이 과할 경우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