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안철수 테마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 8일 이번 학기 담당 수업 강의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지며 대선출마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40분
안랩(053800)은 전일대비 5.46% 오른 11만79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일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이어 문재인, 정세균 상임고문도 경쟁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안 원장의 행보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6월 말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 원장이 지난달 31일 부산대 강연에서 복지 정의 평화를 3대 과제로 제시하며 국정과 연관시킬 만한 화두를 꺼냈다는 점에서 대선 출마 결심을 사실상 굳힌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