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1850선까지 바짝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면서 10시 구간대 진입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더하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5포인트(1.02%) 하락한 1852.33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1234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6억원, 285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8억원, 비차익거래 132억원 매도로 총 14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49%)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전환했다. 전기·전자(-2.29%)의 낙폭이 가장 크고 비금속광물(-1.28%), 제조업(-1.16%), 유통업(-0.96%) 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1.55포인트(0.33%) 내린 470.48에서 움직이고 있다.
캔들미디어(066410)가 최대주주 특수관계자인 오픈이노베이션펀드를 대상으로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5원 내린 1164.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