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예상을 깨고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산업생산은 전달 1.0% 증가에서 5월 0.1% 감소로 돌아섰으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1% 증가도 밑돌았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생산이 0.9% 증가하며 전달보다 0.3%포인트 늘었다. 유틸리티 생산은 0.8% 증가했으나, 전달보다 증가치가 4.5%포인트 감소했다.
이밖에 자동차·부품생산(-1.5%), 자동차·부품생산을 제외한 공장생산(-0.3%) 줄었다. 소비재 생산(-0.2%) 감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