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본연의 가치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1만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서 13만명의 유저가 계정을 생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작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길드워2 게임스탑 PC게임 판매 순위가 다시 1위가 되었다"며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할 때 올해 300만장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 매출 감소 속에 인건비 및 엔트리브소프트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 등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신작을 중심으로 하반기 높은 실적 레버리지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6월21일 블레이드앤소울 오픈베타(OBT)이후 초기 트래픽 수준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