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올해 경쟁 구도상 보수적인 관점을 권고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하지만 향후 위상에 걸맞은 해양설비 부문의 수주 모멘텀이 재가동될 경우 투자의견의 상향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심원섭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양설비 부문에서 전세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며 "다만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해양설비수주에 따른 추격은 주가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폭을 축소시켜야 할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