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CCTV가 11만9000원

입력 : 2012-06-20 오전 10:31:12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 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이 CCTV를 대체 할 수 있는 IP카메라를 40% 할인해 선보인다.
 
G마켓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GOOD 스마트 CCTV'를 기존 판매가 20만3000원에서 약 40% 할인한 11만9000원에 3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CCTV 기본형 설치시 40~50만원 가량의 설치비와 유지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IP 판매가는 30% 수준인 셈이다.
 
이 제품은 슈어쿼터스의 '슈어아이 IP카메라'로 유무선으로 연결해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카메라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PC등을 통해 카메라 영상 각도를 상하 120도, 좌우 270도 조절할 수 있으며 집안의 보이지 않는 작은 것까지 확대조정 가능하다.
 
적외선 LED가 장착돼있어 야간 적외선 촬영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양방향 음성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션센서로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하며, 침입자를 감지하면 스마트폰을 통한 알림 기능으로 사진으로 전송,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인터넷이 가능하고 유무선 공유기, PC나 노트북이 있는 공간이면 설치할 수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도입해 복잡한 셋팅 과정없이 설치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어플 및 PC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언제든지 고객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준성 G마켓 상품기획팀 팀장은 "맞벌이 부부, 1인 가정 확대 등의 사회적 트렌드와 함께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방범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이번 제품을 기획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능을 갖춰 저렴한 가격대에 선보이는 만큼 그 동안 가격부담 때문에 가정용 CCTV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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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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