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오버행(대량물회 출회) 이슈가 해소될 것이란 분석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해외CB 콜옵션 행사로 오버행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CB 콜옵션 행사로 투자자들은 오는 26일까지 주식전환과 현금상환 중 택일해야 한다"며 "따라서 7월부터는 그동안 주가 리스크 요인이었던 오버행 우려와 전환가 조정 등에 따른 공매도 증가, CB공정가치 평가로 인한 영업외손익 발생 등의 우려 요인이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