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국내 가구 디자이너 페어를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페어에는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곽철안, 김도훈, 김소현, 김자형 등 1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특히 명품 브랜드 ‘펜디’와 협업을 했었던 이삼웅 디자이너, 의류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협업을 진행 중인 한성재 디자이너, 영국 구글사 사옥에 작품을 설치한 소은명 디자이너 등 12명 모든 디자이너들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보이며 그 능력들을 인정받고 있다.
행사를 통해 탁자, 흔들의자, 전등, 다용도 걸이, 콘솔, 스툴 등 디자이너의 손길을 담아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변신한 가구들을 최저 30만원대부터 최고 1000만원사이에 구입할 수 있다.
황철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부사장은 "이번 국내 가구 디자이너 페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구 뿐만 아니라 작품을 전시하는 느낌의 신개념 가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