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상용차와 방산관련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024740)는 방위사업청과 41억원 규모의 방산사업부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3.28%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다.
특히 이번 계약은 방위사업청과 맺는 정기계약의 하나로 수의계약을 통해 현금판매로 결제돼 매출에 바로 연결된다.
계약에 따라 한일단조는 오는 8월3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105밀리(KC18,KC511) 대전차용 탄체와 스파이크를 공급한다.
한일단조는 "최근 상용차 단조부품 중 스핀들, 액슬샤프트 등 해외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형대비 방산사업의 비중은 낮지만, 정밀단조 공법을 이용한 방산사업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캐시카우이자 매출 효자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납기일 준수로 방위사업청과의 신뢰관계도 더욱 공고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