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화증권은 25일
액토즈소프트(052790)에 대해 미르3의 정식 서비스 런칭으로 본격적인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4일 중국에서 ‘미르의전설3’가 정식 서비스 런칭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규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아이템패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신규 정액제 서버도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액토즈소프트의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7월 중국에서는 미르3의 정식 서비스뿐만 아니라 천년지왕 OBT, 라테일2 CBT, 모바일게임 출시 등이 예정돼 있어 7월을 기점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유 연구원은 “게임 라인업 확대와 중국 퍼블리셔가 인수한 유일한 상장사임을 감안할 때 중국 모멘텀을 보유한 다른 게임사들에 비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은 없다고 판단되지만 신규게임의 실적이 가시화 되기 전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