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25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초기 트래픽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1만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주말 최고 동접자수는 30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추산한다며 "전날 PC방 점유율도 20.4%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트래픽 상승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온 초기 동접자수가 20만명이었음을 감안할 때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액은 아이온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며 "아이온 월정액제보다 높은 과금제 방식이 적용될 경우 추가 매출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유저 유입으로 트래픽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오픈베타(OBT)에서의 트래픽 증가를 안정적 매출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일부 불만사항에 대한 운영 방침 조정이 필요하다"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