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식품부문 턴어라운드 ▲해외 바이오부문 경쟁력 강화 ▲균형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실적안정화 등을 들고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 진행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3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의 낮은 기저효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80% 증가했다"며 "곡물가격 안정으로 소재부문 투입원가가 하락해 작년의 적자를 만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핵산 및 라이신 선제적 증설을 통한 경쟁력 강화 국면"이라며 "2011~2015년에도 매출 및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CAGR) 각각 13%, 17%로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이익모멘텀과 경쟁력 강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레벨업이 진행 중"이라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