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5일 하반기 주도업종으로 조선과 운송, 철강, 화학 등 산업재와 금융주을 선정했다.
상반기 시장을 이끈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반도체의 선전도 여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열린 '대신사이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기업분석부 이사는 "전반적으로 회복된 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3분기 유럽발 안도랠리속 산업재와 금융업종의 주도가 나타나고 이후 IT와 자동차 주도 장세회복속에 내수주 중심의 방어주가 시장 초과수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회복세가 기대되는 IT와 반도체 업종에서는
삼성전자(005930)의 전고점 돌파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갤럭시 S3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확대 등에 힘입은 스마트폰 부품주와 플렉서블 OLED와 비메모리 반도체 등의 선전이 기대됐다.
자동차산업도 환율 내성 강화와 신차효과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점유율 지속 상승에 힘입어 미국과 중국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됐다.
이외에도,
현대산업(012630),
롯데쇼핑(023530),
현대백화점(069960),
LG생명과학(068870),
CJ제일제당(097950),
위메이드(112040),
SK텔레콤(017670),
우리금융(053000),
파라다이스(034230),
GKL(114090),
LIG손해보험(002550) 등이 주요 종목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