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최대 수혜주라고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6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1% 증가한 1776억원, 영업이익은 87.4% 늘어난 1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5200만대에 달하는 만큼 파트론 역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내 카메라 모듈 부족 현상에 따른 견고한 매출 성장세,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인 갤럭시S3에 대한 다양한 부품 공급 등으로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