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01% 오른 5만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가 5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 3월12일 이후 처음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8일 이후 전날까지 6거래일 동안 4만2450원에서 4만9700원까지 17.08%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가는 와이지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와이지는 1분기 매출액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2분기엔 6월 국내에 발매된 빅뱅의 새 앨범 'Still Alive' 매출과 지난 1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YG Family 콘서트 매출 등이 계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