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Sh수협은행이 26일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주최하는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의 출정식을 경남 거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안대장정은 다음달 7일까지 총 12박13일에 거쳐 실시되며,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동해안 해안도로와 7번 국도 등을 경유하는 620km(경남 거제도~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의 대장정 코스 완주뿐 아니라 '깨끗한 우리바다 만들기' 어촌봉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바다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우리 바다와 어촌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장정 선서와 우리바다 수호 구호를 외치며 자전거 해안대장정의 당찬 의지를 되새겼으며, 서로 협동해 우리 바다를 홍보하는 미션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수협은행 자전거 해안대장정 출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