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27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주가 리레이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4% 상향 조정된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급식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계열사를 통한 식자재유통 부문의 높은 성장, 신규 외식사업 확장을 통해 꾸준한 실적을 달성해 왔다"며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 부재가 주가에 부담 요인이었지만 이런 부담 요인이 해소되면서 박스권 탈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신세계 그룹 차원에서 식품관련 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검토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중장기 성장 전략에 호재"라고 언급했다.
또한 올해 8월 중 충북 음성에 물류, 후숙 공장의 1차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식자재유통 부문의 성장 가속화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