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30분 녹십자는 1.75%, 유한양행은 1.52%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두 회사 주가는 외부 요인으로 약세를 보였다. 녹십자는
이노셀(031390)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노셀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5%대 하락했고, 유한양행은 킴벌리클라크와 법정 소송을 한다는 소식에 1.5% 하락했다.
이날 신정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이노셀은 간암면역세포치료제 임상 결과가 연말에 발표될 예정으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보다 부작용이 적은 기술”이라며 “녹십자는 이노셀의 보유 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킴벌리에 패소한다고 해도 현재 지불하는 2.45%의 로열티율이 단기간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