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예림당이 아인스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간판 콘텐츠 'Why시리즈' 콘텐츠의 모바일 게임 구현에 나섰다"며 "하반기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 라이브플렉스와의 신규 성장동력 발굴과 게임 라인업 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프라인 도서 판매와 관련해서는 "서점 폐업 확대로 판매량이 감소함에도 효율적 관리와 공격적 온라인 판매로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했다"며 "2분기 매출은 110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비수기 영향을 감안해도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부터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 14개국에 영문판 Why시리즈 판권 유통을 시작할 것"이라며 "정확한 수익배분 사항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나 판권 유통 매출이 대부분 수익으로 인식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림당은 지난 26일 아인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50억원 규모로 참여를 밝히며 지분율 21.9%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라이프플랙스의 아인스 지분율은 6.6%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