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카트라이더 러쉬+' 제휴상품 출시

SKT LTE 고객, 월 3천원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어

입력 : 2012-06-28 오전 10:04:06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넥슨과 제휴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실시간 네트워크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 제휴상품을 국내 최초로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카트라이더 러쉬+' 제휴상품이 LTE를 통해 최대 4명까지 동시에 접속해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카트라이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SK텔레콤의 LTE 특화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TE 카트라이더 러쉬+ 정액제' 상품에 가입하는 SK텔레콤 LTE 고객은 월정액 3000원으로 네트워크 게임시 발생하는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매월 4000원 상당의 아이템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LTE 카트라이더 러쉬+ 정액제> 이용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특화 아이템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LTE를 통해 유선에 버금가는 네트워크 환경이 실현되며 고객들은 인터넷과 P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대작 네트워크 게임을 모바일에서 손쉽게 즐기고 있다는 설명.
 
SK텔레콤은 지난 7일 첫 LTE 게임 제휴상품으로 디펫7사의 '제네시스' 를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의 '블루문'(7월 중순 출시 예정)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LTE 네트워크 게임 제휴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국내 주요 게임사와의 지속적인 제휴와 협력을 통해 SK텔레콤 고객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고,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게임 뿐 아니라 고객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LTE를 LTE답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TE 카트라이더 러쉬+' 게임은 오는 29일부터 T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LTE 기반 실시간 네트워크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 제휴상품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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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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