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182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유럽발 우려감이 여전하면서 EU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분위기다.
28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42포인트(0.35%) 오른 1824.07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1억원, 12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19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55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기계(1.47%), 운수창고(1.13%), 증권(0.64%) 등이 오름세인 반면 의료정밀(-0.82%), 보험(-0.44%), 통신업(-0.4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OCI(010060)가 회사채 발행으로 2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키우면서 3% 넘게 올라섰다. 일본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자연에너지 발전 계획이 급증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0포인트(0.83%) 오른 487.03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153.8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