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서울금융고등학교는 29일 서울금융고에서 우수 금융인재 양성과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 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투교협과 서울금융고는 금융특성화학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실용 금융지식을 습득토록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투교협은 서울금융고 학생들의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증권·펀드·파생상품 투자상담사 자격시험 교재 각 10세트(총 110권)를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정수 투교협 간사는 “지난해까지 11개 금융특성화고교와의 MOU 체결에 이어 금융교육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투교협은 앞으로도 금융특성화고교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지원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