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 LTE 태그와 프라다 3.0에 대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066570)는 주말인 오는 30일이나 다음달 1일 옵티머스 LTE 태그와 프라다 3.0의 ICS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현재 업그레이드를 위한 마지막 작업 중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ICS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뷰의 '퀵메모' 기능도 추가되고, 각 제품별로 추가되는 기능이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곧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이 지난 27일(현지시간) 구글개발자대회 2012(I/O 2012)에서 ICS의 다음 버전 OS인 4.1버전 '젤리빈(Jelly Bean)'을 발표한 상황이어서 이번 OS 업그레이드 발표는 해당 제품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젤리빈을 발표할 당시 ICS 업그레이드도 진행되지 않은 제품의 사용자들이 "아직 ICS도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는데 젤리빈이 나와버렸다"며 불만을 표했기 때문.
LG전자는 이달 중에 옵티머스 LTE와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LTE 태그, 프라다3.0의 ICS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옵티머스 LTE는 지난달 30일에 ICS 업그레이드를 실시했고, 옵티머스 뷰도 오는 30일 업그레이드가 시작될 예정이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태그(왼쪽 흰색제품)와 프라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