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2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 글로벌 탑50 대학생 금융캠퍼스'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팀을 이뤄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다음달 말까지 금융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강의, 외부인사 특강 등을 통해 금융지식 및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교육받고, 동시에 상품·마케팅 아이디어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캠퍼스에 참가하는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하며, 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하나은행 채용지원시 우대혜택을 부여함은 물론 우수활동팀에게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탐방의 특전도 제공한다.
◇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가운데)과 50명의 국내외 대학생들이 '하나 글로벌 톱50 대학생 금융캠퍼스' 오픈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