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LG상사(001120)가 인도네시아 석탄 고아산 지분 인수로 자원 규제에 대해 선제 대응한 것은 긍정적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상사는 전날 보다 1500원(4.53%) 오른 3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익착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의 GAM 유연탄광(발전탄) 지분 60%를 2.1억달러(2428억원)에 인수한다"며 "이번 계약에는 인도네시아의 향후 있을 수 있는 광물자원 규제에 대응책이 포함돼 있는 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품가격 하락 환경에서 자원 지분량 정체로 인한 자원가치 감소를 우려해
주가가 최근 하락했는데, 이번 광산 인수는 이를 불식시켜, 주가는 다시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