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1% 하락하고 있으며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각각 0.09%, 0.05% 하락한 상태로 증시를 시작했다.
유로존에서는 실업률이 11.1%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11개월째 위축세를 이어갔다.
네덜란드와 핀란드가 유럽연합(EU)이 추진중인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을 통한 유로존 국채 직매입을 공동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도 뉴욕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